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은 9일 4ㆍ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윤화섭 도의장, 이재정 도교육감, 4ㆍ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 제종길 안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4ㆍ16 안전교육 시설의 건립과 운영 및 추모 행사 지원, 존치교실의 한시적 보존ㆍ관리, 단원고 및 안산교육 발전, 추모 조형물 조성과 단원고 학교운영 참여협의체 운영 등 협력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데 앞장선다.
윤화섭 의장은 “이번 협약식은 세월호가 남긴 아픔과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 이라며 “오늘의 합의와 약속을 통해 새롭고 안전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도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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