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행자부장관상 수상

부평구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5년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는 민간 전문가들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정비, 지역투자 활성화 및 경제활동 애로 해소, 규제개선 자율경쟁 유도 등 3대 분야 20개 세부지표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부평구는 건축, 산업 등 11대 분야의 불합리한 지방 규제를 100% 정비했다.

 

또 대학교수,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가 중심이 된 자체 규제개혁위원회를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는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전수조사해 등록규제 153건을 117건으로 줄이고, 불합리한 상위법령 규제 49건을 발굴했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해 31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규제개혁 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주민이 편안하고 기업하기 좋은 지속가능발전도시가 되도록 규제개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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