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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박솔미와 재판장서 맞붙는다… “안봐줄거야”

승인 2016-05-10 15:5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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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전처인 박솔미와 재판장에서 맞붙는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14회에서는 신지욱(류수영 분)이 진범을 잡아 살인 누명에서 벗어난 조들호(박신양 분)가 새로운 의뢰인을 맡아 다시 대화그룹의 정회장(정원중 분)과 첨예한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동영상에서 조들호는 대기업에서 출시한 음료수가 인체에 해로운 성분으로 사람을 해쳤다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음료수를 마신 소비자들은 병원에 실려가는 등 위험한 상태였다. 딸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기 위해 시위하는 피해자는 조들호에게 의뢰를 부탁하게 된다. 

조들호는 음료수가 문제가 없다고 논문을 발표한 학자를 찾아가 진위를 따지고, 이은조(강소라 분)는 “건강 보조식품인 양 속여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라며 대기업과 학계의 유탁을 기자들 앞에서 발표한다.  

그러나 대화를 변호하는 법무법인 금산의 변호사는 박신양의 전처인 장해경(박솔미 분)이다. 장해경은 자진해서 자신이 이번 사건의 변호를 맡겠다고 말하고, 조들호는 “이 소송 적당히 끝내지 않을거야. 금산도 여파가 클거야”라며 해경에게 경고한다. 

해경도 “나도 안봐줄거야”라며 조들호와의 싸움에서 물러설 생각이 없음을 전한다. 

계속되는 조들호의 공격에 정 회장은 “조들호 그 놈이 날 한번만 더 건드리면 내가 그놈을 없애버릴 거란 말입니다”라며 분노한다. 그러나 조들호는 정최장의 협박에도 기자들 앞에서 “나 조들호가 정금모 회장을 고발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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