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지역내 군부대, 주민센터 등과 함께 ‘힐링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507여단 3대대 산하 동대와 여성예비군 소대, 계양구, 계양2동 주민센터 등이 참여해 홀몸노인 거주지를 방문, 쌓아둔 쓰레기와 폐가전 등을 수거하고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 봉사를 벌였다.
‘힐링하우스 사업’은 스스로 관리가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돼 있는 위기가구를 선정, 집안 쓰레기 수거와 지역자원을 연계해 이사, 소독, 도배, 세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힐링하우스 사업은 복합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세대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효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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