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 “한-이란 경협 확대시 10년간 수출액 845억달러에 일자리도 68만개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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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 이란 경협, 방송 캡처
한 이란 경협.

한국과 이란이 경제협력(경협)을 확대하면 올해부터 앞을 10년 동안 수출액은 845억달러에 이르고 일자리도 68만개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1일 ‘한-이란 경제협력의 경제적 효과와 한국기업의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분야별 예상 수출액은 건설서비스 185억달러, 자동차 176억달러, 석유화학 148억달러, 인프라·플랜트 117억달러, 휴대폰 111억달러, 백색가전 98억달러, 문화콘텐츠 11억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에 창출되는 일자리 규모는 분야별로 건설서비스 28만8천명, 자동차 15만4천명, 휴대폰 6만4천명, 석유화학 6만4천명, 백색가전 5만7천명, 문화콘텐츠 3만3천명, 인프라·플랜트 2만9천명 등으로 분석됐다.

생산유발액은 188조9천억원, 부가가치유발액은 50조3천억원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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