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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전쟁:신의 목소리’ 성시경, ‘거리에서’ 즉석 라이브 무대… ‘감탄의 연속’

승인 2016-05-11 16:3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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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신의 목소리 성시경, SBS

‘신의 목소리 성시경’

가수 성시경이 ‘신의 목소리’에서 ‘거리에서’ 즉석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SBS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는 감성 보컬 실력자가 등장, 록 보컬의 윤도현을 대결 상대로 선택해 대결을 한다.
 
이날 방송에서 실력자는 윤도현의 경연 곡으로 MC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선택했다. 윤도현은 물론 현장의 패널과 방청객들까지 깜짝 놀랐고, 원곡자인 성시경조차 “이 곡 어렵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고난도 기교가 필요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현장에 있던 박상혁 PD는 스케치북에 “성시경 잠깐 시범”이라는 문구를 적어 막간 라이브를 주문했고, 난처한 표정을 짓던 성시경은 즉석에서 ‘거리에서’를 열창했다. 그는 아무 준비도 없던 무대에서 감성을 뿜어내 “역시 성시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SBS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는 오늘(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신의 목소리 성시경,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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