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학교, 2016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우수대학 선정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2019년까지 교육부 재정지원

▲ NCS기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동원대학교 항공서비스전공의 현장중심 수업
▲ NCS기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동원대학교 항공서비스전공의 현장중심 수업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는 11일 교육부가 실시한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를 받아 2019년까지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사회·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2014년부터 5년간 약 1조 5천억 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써 4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총 75개교가 운영 중이다.

 

금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70% 55개 대학은 2019년까지 지원을 받고, 하위 30%는 신규신청대학과 함께 재진입·신규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1주기(2014년 6월~2016년 2월) 사업의 실적·성과를 기준으로 △1차년도(2014년 6월~2015년 2월) 연차평가 30% △2차년도(2015년 3월~2016년 2월) 정성평가 35%의 비율로 대학의 실적·성과를 평가했다.

 

동원대학교는 2014년 6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II유형 선정이후 전공별 교육과정을 NCS기반 및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개편, 현재 모든 교과목을 NCS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무를 수행하는 기본적인 소양교육인 직업기초능력과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정규 및 비정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취업률 달성과 산업체의 만족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비정규 특성화프로그램은 ▲인성 프로그램 ▲창업지원 프로그램 ▲Global 프로그램 ▲창의력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취업 후 경쟁력 있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서비스이다.

 

기존 인ㆍ적성검사, 상담, 재학 시 학업포트폴리오 등으로 구성된 평생멘토교수제를 기반으로 하는 학생이력관리시스템에 취업관리시스템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교육 및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모영기 총장은 “이번의 중간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학습법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교육생산성이 있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산업체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동원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포함하여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 Uni-Tech사업 등의 우수한 운영을 통해 명실공히 수도권 동부지역 명문전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수요자에게 현장중심, 실무중심의 직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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