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韓 영화 ‘부산행’ 폭풍 칭찬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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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칸 집행위원장, 연합뉴스
칸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한국 영화 ‘부산행’을 극찬했다.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첫 공식 스크리닝에 참석, ‘부산행’에 대해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었다”고 말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환호해주는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면서 봤다. 한국의 관객들의 반응도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다.

‘부산행’은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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