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야구 미네소타 박병호, 클리블랜드戰서 1안타-2볼넷-3출루…팀은 6-3 勝으로 8연패 탈출

p1.jpg
▲ 사진=박병호 1안타 2볼넷, 연합뉴스
박병호 1안타 2볼넷.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출전, 1안타ㆍ2볼넷ㆍ3출루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으로 팀의 6대 3 승리를 이끌어 6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오게 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6회 2대 1로 앞선 1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 2볼에서 클루버의 시속 147㎞ 공을 잡아당겨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통과하는 좌익수 앞 안타를 작렬시키고 1점을 보탰다.

이어 8회초 3루수 앞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9회 2사 1, 3루에서 댄 오테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는데 성공했다.

타율은 0.248(101타수 25안타)로 올랐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