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적극적인 화재 대비와 각종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3일 킨텍스 내에 ’119 킨텍스 전진지휘대’ 현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520만명의 참관객 생명보호 및 국가 주요 무역인프라 보호, 주변단지 개발에 따른 선제적 맞춤형 재난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전진지휘대는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4년도 임창열 대표이사 취임 후 경기도와 일산소방서의 적극적인 건의로 설치됐다.
일산소방서와 주엽 119안전센터의 지휘ㆍ감독을 받아 운영되는 전진지휘대는 킨텍스와 대화동, 주엽동 및 장항공단지역을 1차 출동지역으로 10명의 인원,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로 운영된다.
향후 킨텍스 전시장 관람인원의 안전교육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도 배치할 예정이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는 "전진지휘대의 설치로 킨텍스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보다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졌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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