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에 ‘행정의 달인’ 이원종 “대통령 의사 결정 보좌…원활한 국정여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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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연합뉴스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청와대는 15일 신임 비서실장으로 ‘행정의 달인’인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 출신의 이 신임 비서실장은 지난 1966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1992~1993년 관선 충북지사, 1993~1994년 관선 서울시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8년 자민련 소속으로 민선 충북지사에 당선된 뒤 지난 2002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겨 재선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충북지사직을 수행하면서 오송바이오산업단지 기초도 다졌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서울연구원 이사장과 지역발전위원장 등을 맡았다.

충북 제천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노태우 대통령 시절 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 서원대 총장 등도 지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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