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익초등학교는 최근 5월 발명의 달을 맞이해 ‘학나래 가족발명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익초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느리게 느리게(빗면 구조물), 물로켓 경연, 삼중 구조물, 발명상상화, 발명캐릭터 그리기, 흡연 예방과 금연 발명품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창의력과 사고력, 표현력 등을 바탕으로 각종 발명품을 제작했다. 특히 올해 흡연예방과 금연 심화형 학교를 운영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발명품을 개발하는 등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도 함께 벌였다.
발명교육중심학교인 학익초는 학년별 발명교육과 제작 및 활용에 필요한 학습장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학익발명교육센터와 학생 발명 동아리, 발명교육 교사연수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오창영 교장은 “학나래 가족발명 한마당은 학익초 가족이 발명의 기초를 다지고 다양한 원리와 기법에 맞는 발명 방법을 체험토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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