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9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성료

▲ 광주시, 제19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성료1

광주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한 ‘제19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수 6만1천여명, 도자기 판매실적 2억5천여만원의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는 제4회 광주백자공모전 수상작품 40여점과 왕실도자기 명장 7인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광주 왕실 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도자 산업 발전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자체험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레체험, 흙밟기, 가족 흙놀이, 방문패 및 채색체험, 오카리나 그리기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컬러링 그리기 무료체험도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 청춘노래자랑, 광주사랑 백일장 등이 함께 개최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설무대에서는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농악, 예술공연, 댄스경연, 합창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내 예술단체 공연과 중·고등학교 동아리 페스티발 등 학교동아리의 공연은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데 큰 힘을 보탰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찾아 주신 관람객 여러분들과 원활한 축제 진행에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했던 부분들은 철저히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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