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 브니엘네이처㈜가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박정호 브니엘네이처㈜ 대표는 16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수여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해 지역의 고용 안정 및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브니엘네이처㈜ 등 인천지역 17개 업체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고,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된다.
박정호 대표는 “환경을 깨끗이 보전해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사명감을 갖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인천의 고용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니엘네이처㈜는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수질 환경 및 수처리 관련 사업, 토목, 시공업을 주로 하는 업체로, 지난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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