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기안중학교-수원여자대학교 ‘꿈(DREAM) 사업’ 협약 체결

▲ 기안중-수원여대 협약

화성시 기안중학교가 수원여자대학교와 ‘꿈(DREAM) 사업’ 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넓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안중은 지난 11일 수원여대 사회봉사단 단장(번영신)과 꿈DREAM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꿈(DREAM) 사업’이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기안중 학생 500여명은 수원여대 내 패션디자인 학과 등 10개 학과에서 개별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본인의 적성을 찾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위해 수원여대 측은 멘토로서 기안중 학생들은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호영 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직업체험을 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선택이나 미래설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대학과 연계된 체험학습이 다른 학교까지 널리 확산돼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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