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중구 11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복지강화를 위해 ‘중구 사랑 나눔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로 동별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복지욕구에 적합한 사업과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등 중구 지역의 복지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명성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11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박흥철 인천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으며 소외계층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전문 모금과 배분활동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나눔 봉사단 각 협의체 위원 24명이 위촉됐다.
조건호 인천모금 회장은 “연합모금 체결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재원 조성과 배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구와 각 동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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