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군체육회와 군생활체육회(생체)가 통합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상복 군수(초대 회장)를 비롯해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군체육회는 출범식에 앞서 임원 위촉장 수여와 사무규정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지역 여건에 맞는 체육시설 확충, 문화관광과 연계한 체육 산업 육성, 체육 환경 조성 등 ‘강화군 스포츠 종합발전계획’ 안 을 발표했다.
군체육회와 군생체는 지난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양 단체 통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모두 마치고 이사회를 통해 해산과 청산을 의결한 바 있다.
초대회장인 이상복 군수는 “새롭게 출범하는 강화군 체육회가 군민의 체력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군 스포츠 종합발전계획 육성 등 체육환경 조성에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 활성화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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