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개그맨 김정환씨의 진행으로 이뤄진 행사는 비보이 뉴웨스트크루, 걸 그룹 에이데일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청소년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본선진출 19팀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가요·댄스·락밴드 등 열띤 경연을 펼치며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객석을 꽉 채운 청소년들은 각 팀의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열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축제 결과 락밴드 부문에서는 광주중과 광주광남고, 댄스부문에서는 탄벌중, 고등부 연합팀, 대중가요부문에서는 초월고가 부문별 최우수를 차지했다.
축제장을 찾은 조억동 시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번 축제가 학창시절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으로 기억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힘을 북돋아 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며 한층 힘을 북돋아 주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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