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파발극회 가정의 달 공연작 ‘무우당’

▲ 사진1(무우당 공연)

극단 파발극회(대표 이기복)의 가정의 달 기획연극 ‘무우당’이 20일부터 22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무우당’은 작가이자 연극연출가인 ‘홍무’가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한 죽은 가족들의 혼을 무대 위로 불러내면서 시작되는 전형적인 표현주의 연극이다.

 

작품성과 독특한 이야기 전개방식으로 제30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중학생 이상 관극이 가능하며 전석 10,000원(광주시민 10%, 조기예매 20%, 단체 30%, 복지 20%, 청소년 50% 할인)이다.

 

연출을 맡은 권용환씨(극단파발극회)는 “광주의 토종극단으로 시작해 전국적인 극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극단파발극회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100분간의 공연시간 내내 웃음과 슬픔이 묘하게 반복되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제작한 이기복 극단대표는 “가족단위, 직장단위로 저렴하게 연극을 즐길 수 있도록 티켓가격을 대폭 낮췄다면서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 광주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애쓴 남한산성아트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파발극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남한산성아트홀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이다. 공연문의 760-4465~7 ㆍ인터파크 1544-1555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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