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다루는 3개 기관이 재난대응을 위해 모였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8일 평택시 포승읍 소재 평택발전본부에서 평택소방서,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평택 2복합 지하전력구 화재를 가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신속한 상황전파 ▲초기대응 ▲화재진압 ▲응급구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복구활동을 중점에 두고 실질적인 재난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재환 평택발전본부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안전한 일터, 안정된 전력을 생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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