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경찰서장 김태수)는 학교 앞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수원중부서는 18일 오전 8시께 화양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준수’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에 대해 홍보했다. 또 학교 앞을 지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 등 교통 약자의 안전을 위해 ‘낮에도 전조등 켜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양초등학교 학교장과 어린이, 녹색어머니회, 삼운회교통봉사대,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수 중부서장은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개선·확충, 맞춤형 홍보·교육 등으로 어린이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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