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전 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톱스타 준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우빈이 다큐멘터리 PD 노을 역의 수지에게 의미 있는 작업을 걸었다.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은 19일 오전 KBS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의 연기 장면이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제작진은 “김우빈은 드라마 속에서 ‘막 살거다. 마음에 안 드는 새끼들 죽이고. 클럽가서 여자들도 꼬시고 매일 여자들도 바꿔가면서 잠도 자고’라며 카메라 앞에서 불량한 태도를 보였다고 수지는 ‘방송이 장난 같아 보이냐’며 화를 냈으며, 김우빈은 ‘나랑 연애할래요, 노을 PD님? 딱 3개월만 겁나 진하게’라고 돌직구를 던졌다”고 전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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