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국민맞춤형 태양광 대여사업’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116개 공공기관 중 2등, 55개 강소형 기관에서 1등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3년 일반주택 외에 공동주택으로까지 별도의 예산 없이도 보급 확대가 가능하도록 태양광 대여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태양광 대여사업의 시장을 4배 이상 확대했으며, 특히 임대아파트에서도 사업을 진행해 태양광 대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우수한 평가를 기반으로 축적된 정부3.0 확산 노하우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는 동시에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에너지공단의 ‘국민맞춤형 태양광 대여사업’ 등 우수사례를 다음달 19~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발표 및 전시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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