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에 신석호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지성과 하늘 역의 강민혁의 시원한 반격과 그린 역의 혜리와의 삼각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지성은 지난 19일 밤 방송된 ‘딴따라’에 나와 딴따라 밴드를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 이준석 케이탑 대표(전노민 분)에 의해 강하늘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취재가 시작되자 이준석 대표의 폭로성 언론플레이를 선수를 쳐 막아내고 모든 힌트들을 모아 이지영(윤서 분)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신석호는 이지영에게 열쇠고리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거 네거 맞지?” 라고 물었고, 이지영은 “내 동생꺼 맞는데 오래 전에 잃어버렸다고 하더라 그게 아지트에 있었네”라고 대꾸하자,“아지트라고 한적 없는데?”라고 맞받았다.
신석호가 하늘의 진실 규명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사이 그린을 향한 마음은 더 깊어져 가면서 그동안 티격태격 사제 케미를 폭발시키던 중 그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으면서 당황했고, 하늘은 아슬아슬한 신석호와 그린의 모습에 남몰래 속앓이를 이어간다.
그는 그린이 동료애가 없다고 투정을 부리자 “다시는 그런 그림 그리지마! 이건 경고다”라고 말하면서 지난밤 그린이 그려준 ‘그린우산’으로 그린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자신의 마음을 애써 추스리고,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그린을 바라보면서 흐믓한 미소를 짓는다.
신석호는 혜리와의 로맨스가 시작되자 어느새 달달하고 귀여운 대표님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는데 성공했고, 상남자와 귀요미를 오가는 신석호와 남동생에서 남자로 변신한 하늘까지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딴따라’ 로맨스의 고리가 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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