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오전 10시께 기해 7개 시군 폭염주의보 발효

경기지역에 또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20일 수도권기상청은 오전 10시께 경기지역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시군은 광명과 부천, 수원, 성남, 군포, 하남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동안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오는 24일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도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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