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경기도레슬링협회 초대 회장에 배기구(52)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장이 추대됐다.
통합 경기도레슬링협회는 20일 수원시내 K음식점에서 재적 대의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배기구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도레슬링협회는 경기도체육회 통합 규정에 의거, 통합 경기도레슬링협회 규정을 제정했으며, 김규석 성남시레슬링협회장과 우리회계법인 이관우 회계사 등 2명을 감사로 선임한 뒤 나머지 임원 선임은 배기구 회장에게 위임했다.
배기구 회장은 “경기도레슬링협회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도 레슬링인들이 합심해 더욱더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 달라”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도 레슬링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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