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인천시에 장학기금 100억 쾌척

▲ 유정복 인천시장(왼쪽)과 이재환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장학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유정복 인천시장(왼쪽)과 이재환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장학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억원을 쾌척했다.

 

이재환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최근 인천시청을 방문, 유정복 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 사장은 전달식에서 “전달된 장학금이 장학사업 등을 통해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인천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 발전을 위해 폭넓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겸하는 유정복 시장은 “이번 SK인천석유화학의 장학기금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라며 “이 기부가 마중물이 돼 앞으로 인천에서 기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기금은 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에 적립, SK인천석유화학 인근 지역 학생들을 포함,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지역내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생 에너지교실’운영을 시작으로 ‘중학생 직업체험 교실’, ‘지역아동센터 후원’, ‘소외계층 교복 지원사업’ 등 교육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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