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 인천에서 36회 차의날 기념 행사와 27회 전국 차인 큰잔치 개최

▲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등이 지난 21일 36회 차의 날 기념 27회 전국 차인 큰잔치에 참여하고 있다.
▲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등이 지난 21일 36회 차의 날 기념 27회 전국 차인 큰잔치에 참여하고 있다.

(사)한국차문화협회와 (사)규방다례보존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6회 차의 날 기념 제27회 전국 차인 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차문화협회 산하 전국 27개 지부 회원과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에서는 차의 맛과 멋을 이용한 117점의 음식들 출품되는 ‘전국 차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출품작들은 전문가 8명이 상품성, 맛, 시각미, 정성, 인기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박혜란(광주지부) 참가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차 만들기 체험과 각종 공연 행사, 각종 차 예절 시연 등이 진행됐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전통 차문화의 계승과 보존의 노력이 윤리와 예절이 으뜸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 문화 확산을 통해 품격과 경쟁력을 갖춘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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