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문건설협회 사랑의집 고쳐주기 봉사단 연말까지 50가구 수리예정

▲ 160519_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2016)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가 지난 2008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단장 조흥수)’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문건설 협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단’은 이달초 부터 인천 남동구를 시작으로 벽지 및 장판, 화장실, 창틀 등 일반적인 주거환경을 무료 정비해 주었다.

 

또 지붕누수, 난방시설, 배관 등 장마철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점검·보수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올해 연말까지 약 50여 가구의 노후주택을 수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의 지원대상가구는 인천자원봉사센터와 10개 구·군청에서 추천받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독거노인·조손가정 중에서 선정했으며 지역내 10개 구?군에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안배했다.

 

바쁜 본업에도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조흥수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기회가 마련되어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들로 여러 이웃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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