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2015년 전국 우수봉사단 선정을 위한 BP(Best Practice)발표회에서 ‘최우수 봉사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열린 BP발표회는 전국 294사업소 중 85개 사업소 봉사단을 선정한 후, 다시 2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사업소 우수봉사단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4년에 이어 11년 만에 최우수 봉사단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뒀다.
이들은 경기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메르스 최초 발생 지역인 평택의 자매마을을 찾아 방역봉사에 앞장기도 했다.
또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16개 시설에 대해 방역봉사와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교복 및 학습교재 지원 등 무려 210회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형덕 본부장은 “앞으로 경기본부는 전기가 세상을 밝히듯 공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여 내실 있는 봉사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2년 연속 최우수 봉사단에 도전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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