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제21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2016 환경을 부탁해’ 대시민 행사를 다음 달 9일 선학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환경을 부탁해’ 행사는 시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이끌어 내고 GCF 사무국 유치도시로서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인천의 대표적 환경체험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300만 인천시대를 여는 첫 환경행사로 초·중·고생,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환경보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개인 및 단체 3천여 명이 참여해 환경 선진도시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행사장에서는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중·고생 환경 골든벨 등이 펼쳐지고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미래세대 환경보호에 필요한 환경정보를 제공한다.
풍물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유정복 인천시장의 기념사와 환경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 축사 및 대회사 등 공식 기념행사를 진행된다.
인천환경공단 이상익 이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환경을 부탁해’ 행사가 인천의 대표적 환경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