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6월~10월까지 ‘자전거 안전이용 캠페인’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경찰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안전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안전모 착용, 야간에 라이트 켜기, 과속금지, 휴대전화 사용금지, 음주금지 등 자전거 이용자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이와 더불어 일반 시민들에게도 자전거와 안전거리 유지, 자전거 도로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차량 우회전 시 직진 자전거 안전 유의 등을 알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와 관련한 사고의 위험성을 알려 안전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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