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총장, 대선 출마 시사…“한국 돌아오면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 할지 결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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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반기문 대선 출마 시사, 방송 캡처
반기문 대선 출마 시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관훈클럽 포럼을 통해 대선 출마를 시사,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반 총장은 이날 퇴임 이후 대권 도전문제와 관련, “10년 동안 유엔 사무총장을 수행했으니 기대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겠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내년 1월1일이면 유엔 여권을 가진 사람이 아닌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나를 그때 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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