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TF 첫 회의를 가동하는 등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20대 국회에서의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더민주 청년일자리 TF 간사인 박정 당선인(파주을)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일자리TF 첫회의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4선의 이상민 의원을 단장으로 박광온(수원정)ㆍ유은혜(고양병) 등 재선 이상 의원과 10여명의 당선인이 청년일자리 TF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당 공약, 정부의 경제정책, 19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법안 등을 비교하고 청년들을 만나 현장에서, 또 전문간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안을 찾겠다”며 “특히 문화창작 분야의 일자리 부족 문제와 과학기술계의 청년 일자리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고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청년 일자리 TF 외에도 전월세 등 서민주거안정, 가계부채, 사교육비 절감 등 4개 민생과제를 다룰 TF를 만들어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민생과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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