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김수희, 타이거JK와 레전드급 콜라보 스테이지…“타이거JK 얼굴 父와 많이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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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판타스틱듀오 김수희, 방송 캡처
판타스틱듀오 김수희.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듀오’(이하 ‘판타스틱듀오’)에 출연한 가수 김수희가 타이거JK와 환상적인 특급 콜라보 무대로 방청객들을 열광시켰다.

1976년 데뷔해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는 김수희와 ‘힙합계 대부’ 타이거JK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판타스틱듀오’에 나와 타이거JK의 ‘난 널 원해’를 함께 열창, 경이로웠고 신선함을 선사했다.

이 무대를 위해 깜짝 출연을 결심한 타이거JK는 이날 bizzy와 함께 무대에 올라 김수희와 뜻밖의 궁합을 발산하면서 뜨거운 열기로 몰아넣어 모든 출연자와 방청객이 기립해 힙합과 판소리, 가요가 넘나드는 무대를 즐겼다.

이런 가운데, 김수희는 타이거JK에 대해 “타이거JK의 아버지 서병후와 친구였다. 칼럼니스트였던 서병후가 내게 응원을 많이 해줬고, 덕분에 가수로 데뷔했다. 타이거JK 얼굴이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 그래서 타이거JK 얼굴만 봐도 울컥한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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