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푸드 트럭, 고양시 장미페스티벌에 모였다

▲ 3.청년 창업 푸드 트럭, 고양시 장미페스티벌에 모였다 (1)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푸드 트럭 존이 생겼다.

 

고양시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내에서 개최되는 ‘2016 호수 장미페스티벌’ 기간에 한시적으로 푸드 트럭 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 트럭 존’은 경기도 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푸드 트럭 청년 창업자 중 희망자를 모아 6대를 구성했다. 미스터트럭(고양), 헝그릴즈(광명), 주타코(김포), 입까심(안산), 푸드트럭펙토리(평택), 카페크로와상(성남) 등 6명의 청년 창업자는 호수공원 푸드 트럭 존에서 각기 다른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규제개혁 장관회의 이후 푸드 트럭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관리법, 식품위생법, 도로교통법 등 여러 법의 규제를 풀었으나 청년 창업자의 경험 및 영업 노하우 부족 등으로 실질적으로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푸드 트럭 청년 창업자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2016 호수장미 페스티벌’ 기간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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