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의 김진웅ㆍ김상현 콤비가 2016 독일컵 국제정구대회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안았다.
김진웅ㆍ김상현 조는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복식 결승에서 최지훈ㆍ이동준(서울시청) 조를 5대2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10회 폴란드컵 국제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진웅ㆍ김상현 듀오는 이날 승리로 국제대회 복식에서 2연속 패권을 안으며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또 김진웅은 단식 결승에서도 최지훈을 4대2로 물리치고 1위에 오르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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