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성유리와 벌써 세 번째 연기 호흡? “우리는 비지니스 파트너…항상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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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몬스터 강지환, 방송 캡처
몬스터 강지환.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강기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강지환이 오수연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에 대해 언급했다.

강기탄은 지난 30일 밤 방송된 ‘몬스터’에 나와 오수연이 차정은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이국철이라는 사실을 밝힐지 고민하지만 이내 오수연이 위험해질 것을 염려, 정체를 숨기기로 결정한다.

그는 오수연이 탄 버스를 기다렸다가 옆자리에 앉아 잠이 깰 때까지 대기하면서 “나 좋아해라”고 돌직구 고백을 해 여심을 사로 잡은 뒤 오수연의 동생을 키다리 아저씨처럼 남몰래 지켜주고 챙겨주는 등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을 통해 처음 만난 뒤 지난 2012년 영화 ‘차형사’를  통해 또다시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강지환은 “성유리와 세번째 만났다. 우리는 비즈니스 파트너다. 손도 이렇게 잡을 정도로 정말 친하다. 그런데 새로운 파트너를 만난 것 같은 마음이다. 항상 신선함을 준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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