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비전선포식에서 연수구 기업의 발전과 교류에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인천대학교·인천카톨릭대학교 총장, 인천중소기업청장,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삼성바이오로직스·포스코건설·경신·한국IBM 등 지원(자문)기관 및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해 산·학·연 화합의 장을 이뤘다.
연수구 경영인들로 구성된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는 기업 상호 간뿐만 아니라 지자체, 기업 지원 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연계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는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업에 대한 규제 개혁 및 완화로 기업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기업 지원사업 확대로 판로개척과 기업 체질개선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 발굴과 취업난 해소 방안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 구청장은 “연수구에 입주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연수구의 모든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규제개혁, 지원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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