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창의적 인재양성에 힘 쏟는다

▲ 경기과기원, mou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31일 의정부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에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교장 정기숙)와 3D프린팅 분야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개소한 센터 내 다양한 3D프린팅 장비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미래 3D프린팅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기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교류 및 협력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과기원은 3D프린팅 시설활용 및 체험활동 협력 등 다양한 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문화영상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3D프린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하고, 센터 내 첨단 3D장비를 활용해 교육 활동 전반에서 교류를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곽재원 원장은 “3D프린팅 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인정되는 만큼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며 “경기 북부지역 고교와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의정부 용현산업단지에 661㎡ 규모로 개소한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는 경기도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3D프린팅 전문 장비 3대와 교육용 장비 6대를 활용해 ▲3D프린팅 장비 제공 ▲기업 상용화 지원 ▲3D프린팅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 북부지역의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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