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 산유량 동결 반대 등 OPEC회의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WTI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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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유가 OPEC회의 앞두고 하락, 연합뉴스
국제유가 OPEC회의 앞두고 하락.

국제유가가 사우디의 산유량 동결에 반대하는 등 OPEC 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때문에 1일(이하 한국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의 대표 유종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지난달 31일에 비해 0.5% 내린 배럴당 49.10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장중 한때 배럴당 50달러를 넘었지만, OPEC회의에서 산유량 동결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막판 하락했기 때문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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