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이웃돕기 성금품 이어져

인천시 계양구에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계양구 등에 따르면 최근 계양구 약사회가 성금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의료품을 구에 기탁했다.

 

구 녹색어머니연합회도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탁 목적으로 백미를 받아 20㎏ 21포와 10㎏ 2포 등 모두 100만원 상당의 쌀을 마련했다.

 

앞서 더드림병원도 같은 방법으로 백미 20㎏ 14포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 단위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작전동에 위치한 반딧불요양원은 바자회 행사 이익금으로 마련한 백미 10㎏ 20포와 선풍기 20대 등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의 따뜻한 기운이 이어지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줄지 않아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중 기부가 생활화되는 기분 좋은 현상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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