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ㆍ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 근로자가 2년간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600만원, 300만원을 지원해 최종적으로 1천200만원(이자 별도)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우선 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한 청년 및 기업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할 1만명을 모집, 7월1일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워크넷 인턴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업의 편의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내일채움공제(www.sbcplan.or.kr),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www.sminfo.smba.go.kr), 기업마당(www.bizinfo. 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콜센터(국번없이 1350), 중소기업청 콜센터(국번없이 1357), 관할 고용센터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본ㆍ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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