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교섭단체 대표로 더불어민주당은 백종헌 의원을, 새누리당은 민한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1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백종헌 의원은 영통1·2동과 태장동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이다.
10대 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간사로 상임위 활동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지원 및 관리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으로 특위활동을 하고 있다.
또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된 민한기 의원은 세류1·2·3동을 지역구로 둔 4선 의원이다. 9대 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문화복지교육위원회에서 상임위활동 중에 있다.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관광상품 개발 연구회’를 결성해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바 있다.
새롭게 선출된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은 향후 2년간 각 정당의 안살림을 비롯해 의회 내 협상과정과 정책결정과정에서 주요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의원 34명)는 더불어민주당 17명, 새누리당 16명, 국민의당 1명으로 구성,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교섭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안영국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