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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젝스키스 은지원이 밝힌 YG와 노예 계약 진실은? “궁극적으로 YG가 노예인 계약”

승인 2016-06-02 09:07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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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노예 계약 YG, 방송 캡처
노예 계약 YG.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이 젝스키스와 YG엔터테인먼트와의 노예 계약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 말에 담겨진 함축된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 ‘오~럽(love) 젝키 사랑해’ 특집에 젝스키스 멤버들과 함께 나온 가운데, MC 김구라로부터 “이번 젝스키스와 YG간의 계약이 노예계약이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노예계약이 맞다”고 맞받았다.

하지원은 그러나 “(그 노예 계약이라는 표현에 담겨진 정확한 의미는) YG가 노예인 계약이란 뜻이다. 양현석 형님이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그만큼 저희에게 많은 배려를 해줬다. 사실상 최고의 대우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멤버 김재덕이 “계약 기간이 아쉽다. 10년 혹은 20년 활동하고 싶다”고 말하자, MC 윤종신은 “그런 계약기간은 공정한 계악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멤버 장수원은 “김재덕은 YG와 연예계 생활의 끝을 함께 하고 싶어하는 눈치”라고 맞받았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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