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9시30분께 경인국철 1호선 백운역 인근 50m 지점에서 A씨(78)가 인천 방면으로 달리던 급행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동인천역행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
열차 기관사는 “백운역에 접근하는데 철로 위에 사람이 엎드려 있는 것을 보고 열차를 세웠으나 결국 부딪혔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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