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 수아 대박, 판소리 명창에 도전… 푸른 도포입고 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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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축구스타 이동국의 삼남매인 설아-수아-대박이 판소리 명창에 도전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133회는 ‘시간을 달리는 아빠’ 편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아-수아-대박이 전북 고창을 찾은 가운데 ‘판소리’의 매력에 퐁당 빠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설아-수아-대박 삼 남매가 명창이 될 준비를 마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설아-수아는 샛노랑 꼬까 한복을 입고 있는데, 앙증 맞은 갓과 미니 도포가 깜찍함을 배가 시켜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또 설아-수아는 비글미를 잠시 거둔 채 근엄한 표정으로 부채를 깜찍하게 흔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박 또한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파란색 도포에 갓까지 쓰고 경건하게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이후 대박은 흥겨움이 폭발해 갓까지 벗어 던지고 손을 하늘 높이 올리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나아가 입까지 활짝 벌리며 소리를 내지르는 대박의 모습은 천상 소리꾼 같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 이날 대박은 소리꾼에 이어 자진해서 판소리 고수(북을 치는 사람)까지 도전, 남다른 박자감각을 드러내며 선생님의 리듬을 엇비슷하게 따라 했고, 북채를 꼭 쥔 채 놓지 않아 최연소 고수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33회는 5일(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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