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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韓 6자회담 수석, 8일 中 우다웨이와 회동 위해 베이징 방문…‘北中 대화’ 이후 첫 방중

승인 2016-06-05 17:19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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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홍균 6자회담 수석, 연합뉴스
김홍균 6자회담 수석.

김홍균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 8일 베이징을 방문,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동한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

김 본부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의 방중(5월31~6월2일) 직후 이뤄져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북중대화와 관련, 중국 측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한중 양측은 북한의 7차 당대회 이후 한반도 정세, 북한의 대외관계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안보리 결의 채택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결의의 철저한 이행과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 등 북핵, 북한 문제와 관련한 한중간의 전반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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