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송도컨벤시아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1단계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오는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게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오는 25일까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조성사업 환경영형평가서 초안 공람기간을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조성사업은 연수구 동춘동 인천신항지역 일원 214만3천957㎡ 부지를 배후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천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민간사업자(공모중)가 시행을 맡는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 인천해양수산청 항만개발과, 연수구청 환경보전과, 송도1동 주민센터, 송도2동 주민센터, 송도3동 주민센터, 남동구청 환경보전과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10일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다음달 4일까지 인천해양수산청 등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보면 배후단지 조성공사로 건설장비에 의한 대기 오염물질 PM-10(51.1~86.4㎍/㎥), PM-2.5(27.4~34.1㎍/㎥), NO₂(28.11~38.31ppb)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대기환경기준을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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