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옐런 연준의장의 미국 경제 긍정적 전망으로 오름세…다우지수 0.64% 상승한 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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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우 0.64% 상승 마감, 연합뉴스
다우 0.64%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0.64%인 113.27포인트 상승한 17,920.33에 거래가 마감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9%인 10.28포인트 상승한 2,109.4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3%인 26.19포인트 뛴 4,968.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옐런 의장의 발언 직후 상승 폭을 줄였으나 다시 오름폭을 확대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옐런 의장이 여전히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힌 것은 시장에 부담 요인이지만 전반적인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에 더욱 힘이 실린 게 증시에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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